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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2020. 7. 17. 16:17

    알고리즘 문제를 풀다보면 생각하는 과정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어떤 생각을 위해서 어떤 생각을 끄집어 내고, 하는 것의 반복이다. 

    그러다가 특정 알고리즘에 대해서 깨달았다고 생각될 때에는 머릿속에서 그림으로 그려진다. 

     

    우리가 쓰는 언어나 코드는 시각적인 것보다 정보를 조금 담는다 

    그렇다면 시각적인 것보다 더 많은 정보를 나타내는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단순 시각적 감각뿐만이 아니라 

    여러 감각을 사용해서 정보를 전달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친구에게 숫자하나를 생각해보라고 한 뒤에 그것만 생각하고 있을 때 내가 친구의 모습을 보고 그 숫자를 맞춘다고 해보자 

     

    아니 딥러닝으로 학습된 기계로 해보자 

    솔직히 맞추기 힘들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확신하는 건 아니다. 

     

    만약 기계가 맞출 수 있다는 건 사람도 맞출 때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더 나아가서 지구에 있는 모든 정보를 여러가지 감지를 통해서 받아들인다고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도 예측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영화 컨택트였나 외계생물체의 언어와 사고방식, 그리고 시간에 대한 내용이 있었다. 

     

    언어는 그 사람의 사고를 지배한다. 너무 당연하다 사고를 언어로 하니깐 

    그렇다면 사고의 더 큰 발달을 위해서 다른 언어를 쓰면 어떨까 생각한다. 다른 언어라는게 타국의 외국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몸에서 받아들이는 모든 감각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만약에 각각의 감각들이 받아들이는 정보를 구체화해서 받아들일 수 있다면 더 큰 사고체계를 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또 여러가지 경험을 하고 감각을 키우는 일이 우리의 사고발달을 위해서 필요한 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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